1. 소비자물가 / 근원 소비자물가
- 소비자 물가지수는 서비스(공공서비스<정부의 규제대상 품목>·집세<전세제도의 영향으로 2년에 걸쳐 천천히 반영되는 특성>)상품으로 구성되어 기준지수에 대비한 상승/하락 폭을 나타낸다.
- 근원소비자물가지수 : 농·축산물이나 석유류처럼 변동성이 큰 품목이 전체 소비자 물가의 추세를 왜곡할 가능성이 높다.
이부분을 고려해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를 발표하는데 이를 근원소비자물가지수/핵심물가지수라 한다. (통계청 확인가능)
2. 생산자물가 = 기업들의 체감물가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서 확인가능.)
- 생산자물가는 서비스<상품으로 비중이 구성되며 소비자물가보다 변동성이 크다. (기업간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기 때문이다.)
-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소비자물가가 따라오를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
- 생산자물가가 하락하고 경기가 좋다면 제품가격을 인하하지 않고 버티려하지만,
경기가 좋지않고 경쟁이 치열하다면 소비자가격을 인하할것이다.
- 생산자 물가가 급등하고있는데 경기가 좋지않아 소비자 물가가 따라오르지 못한다면 기업은 오른 물가만큼 제품의 가격을 올리지 못해 실적이 떨어질 것이다.
1. 출산율이 인구 재생산수준(2.1명)을 크게 웃도는 나라에 투자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 출산의 결정이 주로 남성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 유아 사망률이 매우 높을 가능성이 크다.
ⓒ 공적교육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나라일 가능성이 크다.
ⓓ 기초적인 보건 및 의료투자가 이루어지지 않고있을 가능성이 크다.
→ 인적자원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국가는 성장하기 힘들다.
2. 멜서스의 인구론에서 생산성의 증가속도가 인구의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소득이 정체된다.
3. 유아사망률이 낮아지면 각 가정의 자녀 생존확률이 높아지므로 출산율이 낮아진다.
4. 생산가능인구의 수가 적어지기 시작하고 부양인구의 수가 늘어나면 해당국가의 투자를 고민해보아야 한다.
5. 65세 이상국가의 저축률은 근로소득의 감소, 의료비 지출부담의 증가로 인해 투자여력이 감소한다.
6. 생산가능인구의 비중이 줄어드는데 채권투자가 매력적인 이유
ⓐ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감소한다.
ⓑ 소비수준이 낮아지고, 내수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진 생산설비는 남아돌게 된다.
생산설비가 남아돌면 경제 전체의 물가수준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수요가 조금 증가해도 바로 남아도는 생산설비를 이용해 공급을 늘릴 수 있으니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 금리수준은 장기적인 성장률과 물가상승률에 의해 결정된다.
장기성장 전망이 떨어지고 물가가 안정되는 경우 금리는 점차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상승하게 된다.
금리하락으로 인해 저금리 채권이 발행되면, 이전에 발행된 고금리 채권의 인기가 치솟아 채권가격이 오른다.
ⓔ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기업의 시설투자 의욕이 위축되어 회사채 발행규모도 줄어들고 채권의 공급이 감소한다.
ⓕ 노령화로 저축률이 하락하여 채권수요가 줄더라도 채권공급이 감소하면 채권금리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7. 생산감소 인구가 줄어들면 부동산의 매력이 감퇴된다.
ⓐ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하기 직전에 발생했던 경제붐의 계기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다.
→ 경제 전반의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물가상승 압력이 약화되며, 저금리 환경이 조성된 것도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강화시켰다.
ⓑ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면서 부동산시장의 수급이 불균형상태가 되었다.
베이비붐세대의 현금흐름이 문제가되어 연금수령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는데 당장 소득은 줄어들으니 대출로 주택을 구입한 사람들부터 주택을 팔고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8. 생산자물가↑↑, 소비자물가↑ → 생산자 부담.
9. 선진국의 소비가 세계경기 변동을 일으킨다.
- 미국, 유럽, 일본의 소비자 동향을 살펴보아야 한다.
10. 투자보다 소비가 더 중요한 이유 - 경기변동의 과정
- 소비가 본격적으로 개선된 후에야 기업들이 투자에 나서기 때문이다. 즉, 세계경기변동은 소비가 촉발시키는 것이다.
- 소비가 증가시 경기변동
ⓐ 소비가 증가하기 시작하면 0~6개월 뒤 기업의 생산이 늘어났다.
ⓑ 생산이 6~12개월 이상 계속 증가하면 기업실적이 개선되는 가운데 서서히 설비투자와 신규고용이 늘어난다.
ⓒ 유휴 노동력이 많지 않다면 이 과정에서 임금상승까지 나타나 경제는 본격적인 호황단계에 접어들게 된다.
- 소비 감소시 경기변동
ⓐ 소비가 감소하면 생산이 감소한다.
ⓑ 자본지출 및 고용까지 줄어들며 본격적인 경기후퇴가 진행된다.
11. 미국의 소비지출과 산업생산의 변화는 한국의 수출에 즉각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12. 공급사슬의 끝으로 갈 수록 수요왜곡이 심하다.
- 공급사슬과 수요왜곡의 관계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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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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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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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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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점 / 유통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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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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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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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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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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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수요
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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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부족 우려
발주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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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부족 우려
발주 10~1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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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부족 우려
생산량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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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부족 우려
생산량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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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사슬의 끝으로 갈 수록 주문단위가 커진다.
공급사슬에서 소비자로부터 멀어질수록 대량주문 방식을 사용하여 주문단위가 커진다.
주문단위가 커질수록 재고량이 증가하여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한다.
13. 공급사슬의 끝으로 갈수록 주문 → 도착시차가 커진다.
- 배달지연지수가 증가하면 경기가 호황이라는 증거이고, 하락하면 체감경기가 어렵다는 증거이다.
14. 기업의 대량주문의 우선관행
- 대량주문 고객에게 할인이나 우선공급으로 보답하는 유통업계의 관행
15. 채찍효과에 대응
- 시스템을 공급주도 모형에서 소요유인 모형으로 전면수정
· 공급주도 모형 : 수요예측에 근거한 생산계획 수립
· 소요유인 모형 : 판매계획을 먼저 세우고 이에 따라 생산
- 원화가 강세통화가 되려면 물가상승률이 다른나라보다 낮아야한다.
- 경상수지 : 국가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 등으로 구분
16. 세계의 경기
- OECD 경기연행지수가 상승하면 3개월 후, 미국의 소비가 증가한다.
- ISM신규주문지수는 미국의 민간소비/한국의 수출에 약 6개월 선행한다.
17. 환율이 오르면 주가는 하락한다.
-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환율상승은 일종의 탈출신호이다.
ⓐ 외국인들은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손을 입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 그렇기에 개발도상국 정부는 자국의 통화가치를 안정시켜 불안을 진정시키려 한다.
그런데 만일 정책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중요한 수준으로 간주되는 선을 넘어 크게 상승한다면 정책당국이 외환시장을 안정시킬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신호이다.
ⓒ 환율상승 추세가 지속되면 외국인들이 너도나도 달러로 환전하여 시장을 떠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폭락하는 것이다.
18. 환율급등이 가져오는 자기실현적 위기.
- 자기실현적 위기 : 투자자들이 스스로가 상상한 일을 회피하기 위해 취한 행동이 오히려 우려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
19. 학습곡선이 중요한 산업, 즉 생산원가가 초기에는 매우 높지만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완만하게 낮아지는 산업은 초반에 엄청난 손실을 각오해야한다.
- 자본집약적이며 학습곡선이 매우 중요한 산업에서는 함부로 공장가동률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
- 자본집약적 산업의 경기사이클은 매우 격렬하다.
생산을 많이 할수록 생산효융성이 높아지므로 가격이 떨어져도 생산량을 줄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수요가 약간만 감소해도 제품가격은 급락한다.
반대로 주요기업이 파산으로 공급이 줄어들면 제품가격은 급등한다.
20. 빅3법칙 : 자본집약적이며, 성숙단계에 있는 산업은 대체로 3개기업 위주로 재편되는 현상.
21. 석유가격의 상승
ⓐ 경제가 활성화되어 석유 수요량이 많아져 오르는 경우와 전쟁의 공포로 오르는 경우는 서로 다르다.
ⓑ 석유가 고유가 행진을 하게되면 공급량이 더 늘어나고 소비량은 위축되어 가격이 하락한다.
22. 한국의 환율이 하락하면 국제유가가 오른다.
미국 소비지출 감소 → 한국의 환율 급등 → 한국의 수출 감소 → 국제유가 하락
23. OECD 선행지수가 오르면 6개월 후 국제유가가 오른다.
24. 국제 원자개 가격이 전쟁등의 공급부문에 충격이 없는데도 상승하면 한국의 기업들은 수익을 올릴 기회를 잡는다.
즉, 주식시장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이다.
그러면 외국인자금이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에 비해 싸다고 판단되는 주식을 매입한다.
25. 달러 인덱스란 달러가치를 주요 6개국 통화가치와 비교해 작성하는 지수이다. (유로, 엔, 파운드, 스위스의 프랑, 캐나다의 달러, 스웨덴 크로나)
- 달러인덱스와 석유생산량은 동행한다.
- 원/달러 환율이 하락시, 수출국의 원유수요가 증가하며 OPEC도 달러약세에 의한 구매력 약화를 보전하기 위해 생산량을 축소할 가능성이 높다.
즉, 환율 하락시 국제유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출국의 원유수요가 감소하여 유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26. 국제유가가 전쟁이 아닌 다른이유로 상승시 신흥국의 주식매수를 강화해야 한다.
- 수요증가로 인해 상승했을 가능성 多
- 원유수입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에너지 효율이 높아졌다는 증거
27. 국제유가와 환율이 동시에 오른다면.
- 투기적 수요에 의해 국제유가가 급등하는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현 세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악재임이 분명하다.
국제유가와 달러환율의 변화를 같이 관찰하여야 한다. (소비자 수요가 즐어들고 있는데 국제유가가 상승하면 큰 타격을 일으킨다.)
28. 국제유가가 증가하면 한국의 수출단가도 오른다.
- 화학업종이 크게 성장한다
ⓐ 전쟁등의 이유가 없다면 국제유가 상승은 수요의 증가로 볼수있는데 원자재가 석유인 화학업종에서 추출되는 화학공업제품의 단가도 오르기 때문에 기업실적이 좋아진다.
ⓑ 국제유가가 상승하는데 화학공업제품의 단가가 상승하지 못할 때는 수요하는 업종의 정책변화(긴축정책)에 의해 수요층이 줄어들어 단가가 상승하지 못할때가 있다.
29. 왜 소형주는 경기동행지수가 올라야 반등할까?
- 투자자들은 주가상승의 초기단계에서는 주저하다가 본격적인 상승단계에 접어들면서 접차 낙관적인 태도를 보인다.
경기회복 초기에는 투자자들이 조심스러운 태도로 시장에 접근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기회복이 분명해지고 주가상승에 대한 신뢱 높아질 때에는 위험한 주식에 관심을 보인다.
그래서 소비자심리지수가 개선되는 등 경제활동참가자들의 낙관론이 높아질 때 소형주가 강세를 보인다.
30. 경기 및 물가사이클에 따른 산업별 투자전략
금융주 → 정보통신 → 운송장비 → 건설 → 화학 → 철강 순
31. 재고순환지표란 통계청이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면서 제공하는 지표로, 기업의 출하증가율에서 재고증가율을 차감한 것이다.
- 재고순환지표는 매월 각 산업별로 발표된다.
- 한국의 재고순환지표는 미국의 재고변동에 2분기 선행한다. → 재고순환지표가 증가시 출하가 많이되고있다는 증거
ⓐ 출하와 재고가 함께 증가하는 시기
- 재고순환의 천정,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는 시기, 원자재 및 제품가격이 상승하여 인플레이션 발생 → 기준금리 인상, 채권가격 하락
ⓑ 재고증가 출하감소
- 경기의 수축단계이며, 시중자금은 은행으로 이동, 경기방어주 고배당주 인기.
ⓒ 재고·출하 동시감소
- 금리인상, 소비위축으로 인해 경영계획을 수정하는 시기.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 재고를 줄이는 방법은 폐기 or할값처분
→ 낮아진 제품가격은 수요가 더욱 커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기업들의 재고감축노력은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경제전반에 인플레이션이 약화된다.
은행은 경기활성화를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거나 또는 중단한다. 하지만 이런조치는 경기가 급격하게 약화되는것을 막는데 역부족이다.
→ 이시기에는 기업의 투자수요가 감소하여 채권발행량이 줄어든다.
은행의 기준금리가 하락할것이라는 기대감에 채권금리가 하락하기 시작하며, 기존에 발행된 고금의 채권이 인기가 올라 채권가격이 상승
→ 시중금리가 아직 높으편인데 경기침체로 인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거나 인상을 중단하므로, 장단기 금리차가 커진다.
ⓓ 재고가 크게 감소하고 출하가 증가.
→ 경기 확장구간이며, 경기불황에서 살아남은 기업이 경쟁속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기준금리가 매우 낮은 상태이므로 예그금리 또한 낮아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된다.
26. 재고와 출하가 함께 증가하는 시기에는 소재산업주식들이 활황이다.(철강, 화학) 이유는 원자재시장이 경기에 후행하기 때문이다.
ⓐ 기업들은 불황에서 회복될 때까지 또다시 불황이 올 것을 두려워 하므로, 원자재 재고를 충분히 보유하려 들지 않는다. 하지만 경기확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 다음에는 원자재의 재고를 정상수준으로 보유하려하므로 원자재시장이 후행하는 것이다.
ⓑ 원자재가격이 상승시 화학업종이 오른다.
국제유가가 경기침체등으로 수요가 감소하여 하락하는 경우에는 화학업종도 '원가절감'보다는 '수요위축'의 악영향이 더욱크게 부각될수있다.
ⓒ 철강산업은 중국경제의 동향에 매우 민감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철강제품의 특수성 즉, 너무 무거워서 먼곳으로 수출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인접국가로의 수출이 대다수 이루어진다.
32. 재고와 출하가 모두 감소하는 시기에는 장단기금리차가 역전하기 때문에 금융주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 장단기 금리차가 커질때는 경기가 개선되며,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거나 역전되면 경기가 악화된다.
33. 단기금융시장의 금리는 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이라 할수있다.
34. 장단기 금리차가 커지면 은행의 대출금리도 함께올라 실적이 개선되어 금융주가 상승한다.
35. 건설업종 투자자는 부동산경기의 변화보다는 오히려 금융시장의 차입여건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기업들의 자금조달여건을 보여주는 회사채에 가산금리(= 회사채금리 - 국고채금리)의 동향에 주목해야한다.
36. 경기의 순환에는 재고순환, 신용순환, 부동산순환이 있다.
37. 가격과 물가가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생활수준이 하락하게 된다.
38. 주요자산의 상관계수
- 금리는 경제성장률이 높아 자금의 수요가 증가하거나, 물가상승 압력이 높을 때 상승한다.
그리고 이런 시기에는 주택수요가 늘어나 주택가격이 오를 수 있다. 그래서 채권수익률이 오를 때 부동산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
- 환율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주식투자 비중을 줄인다.
- 한국의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반드시 미국채권 등 해외의 안정적인 자산에도 투자해야 '분산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우리나라는 수출국가의 산업구조이기 때문에 원화강세가 이어질 경우 경상수지가 악화될 우려가 있어 원화를 평가절하하여 원화약세를 고수함으로써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